[사이버대 특집-경희사이버대학교] 사이버대학 최초 ‘모바일융합학과’ 신설

입력 2013-11-28 17:41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014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부터는 계열별 모집단위를 도입했다. 신입생 전형은 미래IT계열과 인문·사회·경영 계열로 모집하며 총 1201명을 선발한다. 2·3학년 편입학 정원은 각각 71명과 1551명이다.

‘2013 사이버대학 선(先)취업 후(後)진학 특성화 사업’ 대학에 선정된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모바일융합학과를 신설했다. 모바일 전 분야의 기술적 역량은 물론 인문·경영 등 다학제간 융합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포츠경영학과도 신설돼 스포츠와 철학·경영학·법학 등의 소양을 함께 교육하고 인턴십 등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

또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학기 입시에서 10·20대 지원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이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난번 입시에서는 고교 졸업 후 바로 지원한 응시자 비율이 지난해 대비 77%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신입생의 경우 고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생은 전문대학 졸업자거나 대학에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 수료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입학안내 홈페이지(www.khcu.ac.kr/ipsi)에서 이뤄지며 학업계획서(반영비율 70%) 및 인성검사(반영비율 30%)는 서류 접수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