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시, 외국인 등 지원 조례 5개국어로 서비스 外

입력 2013-11-27 19:05 수정 2013-11-27 22:10

외국인 등 지원 조례 5개국어로 서비스

대구시는 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대구광역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조례’를 5개국 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조례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로 번역돼 있으며, 대구시 홈페이지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조례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위, 지원대상 및 범위, 외국인 주민의 정책참여,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항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기공

정부와 울산시는 27일 울산신항 북항 오일허브 1단계 조성사업 현장에서 ‘울산항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울산항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1조6620억원을 들여 울산신항에 2840만 배럴(68기) 규모의 원유·제품 저장시설 1∼30만t급 접안시설 9개 선석 88만6000㎡의 배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1단계 북항사업은 990만 배럴의 저장시설 42기, 1∼5만t급 4개 선석, 12만t급 돌핀부두 1기, 부지 29만5000㎡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6년 준공된다.

독도경비대원 경쟁 28.3대 1 최고기록

독도경비대원 선발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인 28.3대 1을 기록했다.

27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달에 독도경비대원 지원서 접수 결과 7명 모집에 198명이 몰려 2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독도경비대원을 선발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경쟁률은 선발 초기부터 15대 1을 넘는 등 지원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독도 등과 관련한 일본의 도발이 자행될 때마다 젊은이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것으로 해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