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설특보 모두 해제
입력 2013-11-27 20:36
[쿠키 사회] 27일 강원도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강릉·평창·속초 등 도내 11개 시·군에 발령했던 대설주의보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도내에 내린 눈은 향로봉 23㎝, 한계령 16㎝, 진부령 11㎝, 철원 12.9㎝, 대관령 8.1㎝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7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저녁 한때 산발적으로 눈이 조금 온 뒤 점차 그치겠다”면서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빙판길을 이루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