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의회 “영해부정 모든 세력과 싸우겠다”
입력 2013-11-27 17:21
[쿠키 사회] 인천시 옹진군의회(의장 김성기)는 27일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사제 발언관련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옹진군의회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원로사제 박창신은 서해 NLL(북방한계선) 수호 중 전사한 영령과 유가족, 국민 앞에 사죄할 것과 원로사제 박창신의 영구 제명, 국민의 안보의지를 방해하는 세력제거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옹진군은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이 직접 발생한 지역이다.
옹진군의회 의원들은 “2만여 군민과 함께 우리의 영해를 부정하는 어떠한 세력과도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