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나누는 금융-현대카드·캐피탈] ‘드림실현 프로젝트’ 소상공인 성공적 경영 도와

입력 2013-11-27 17:17


현대카드·캐피탈은 2010년부터 사업 성공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해 기술과 성공노하우를 전파하는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중 자활 의지가 남다른 소상공인을 선발해 현대카드·캐피탈의 각 업무 담당직원들이 드림실현 TF를 꾸려 전문적인 사업 컨설팅과 경영개선교육, 인테리어 디자인, 마케팅, CS교육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드림실현 4호점부터는 ‘드림실현 멘토제’를 도입했다. 해당 분야의 성공한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줌으로써 노하우를 전수받아 작은 가게지만 전문성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게 오픈 전에는 점주가 멘토, 드림실현 TF팀을 수시로 만나 교육을 받고 함께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오픈 후 1개월차에는 드림실현 TF가 매주 방문해 매출 추이를 분석해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제시한다. 2∼3개월차에는 격주로, 4∼6개월차에는 매월 1번씩 방문해 가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열심히 일했지만 늘 가족 생계비를 걱정해야 했던 김재곤 사장은 지난해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통해 ‘착한정육점’을 연 뒤 매출이 1년 새 3배나 오르는 결실을 맺었다. 김 사장은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장해 분점을 내겠다는 꿈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