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나누는 금융-신한은행] ‘사랑의 클릭’ 캠페인… 임직원 소액기부 독려

입력 2013-11-27 17:16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중 ‘사랑의 클릭’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따스한 손길을 전하는 대표적인 소액기부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사랑의 클릭에 참여하면 원하는 후원금만큼 다음달 급여에서 공제되고, 모인 후원금과 같은 액수의 금액을 은행이 함께 기부한다. 실제 모금액의 2배 되는 금액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13억여원, 올해에만 1억8000만원이 지원됐다.

또 신한은행은 9년째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주요 복지관 아이들로부터 크리스마스때 받고 싶은 선물이 적힌 쪽지를 받아 임직원이 1대 1로 선물과 카드를 전해주는 ‘몰래 산타’, 소외계층을 위한 ‘동지팥죽 사랑나눔’, 사랑의 헌혈증 모으기 등 7가지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올해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사용해 서민경제 살리기를 겸한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과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신한은행 자원봉사자 30명과 고객 46명이 직접 팥죽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 지난해 직원 753명이 참여했던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 후속으로 올해는 사랑의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1004장의 헌혈증을 모아 어린이병원 등 수혈이 필요한 곳에 기증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