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나누는 금융-KB금융그룹] 저신용고객에 저리로 ‘착한 대출’… 서민에 단비
입력 2013-11-27 17:16
KB금융그룹 임영록 회장은 공식석상에서 늘 ‘시우(時雨)금융’을 강조한다. 적절한 때 필요한 만큼 내리는 비처럼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또 금융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금융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수익창출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
지난 9월에는 KB저축은행은 저신용고객에게 저리로 대출해주는 ‘KB착한대출’을 출시했다. 대부업체에서 대출받을 경우 평균 300만원 한도에 최고 연 39%의 금리를 부담해야 하지만 KB착한대출은 11월 6일 현재 금리는 연 18%, 한도는 평균 510만원이다. 지금까지 231건의 대출실적을 올리며 서민고객에게 꼭 필요한 대표 금융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 KB금융그룹은 2011년 ‘KB스타 드림봉사단’을 출범해 모든 직원이 1인 1봉사활동에 참여해 2만5000여 임직원이 25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노인 무료급식 봉사활동, 재해지역 지원 등은 물론 금융회사에서 일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제·금융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취약계층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차량 지원, 안면기형 청소년 외과수술 지원 및 소외지역 의료차량 전달, 베트남 빈곤어린이 자전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