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주민 취업박람회 12월 11일 아주대서 열려

입력 2013-11-27 13:06

[쿠키 사회]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공동으로 다음 달 11일 수원시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탈북자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취업을 원하는 전국 탈북주민 1000여명이 참가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구인 업체 70여곳이 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한다. 부대행사로 컬러 이미지·이력서·취업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평양예술단 공연, 북한 음식 시식회 등이 진행된다. 도는 12월 27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를 운영해 탈북주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