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도, 비무장지대 관광활성화 MOU 체결 外

입력 2013-11-26 22:28

비무장지대 관광활성화 MOU 체결

경기도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KBS미디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전용길 KBS미디어 사장,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DMZ 설치 60년을 맞아 세계적인 생태의 보고이자 역사, 문화, 평화적 가치가 높은 DMZ를 세계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이뤄졌다.

다문화여성 20명 오늘부터 취업 실습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다문화여성 20명이 3개월 동안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취업준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수료생들은 의료서비스 및 의료관광 실무, 의료시스템 이해,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이미지메이킹, 의료마케팅 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기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124시간 동안 이수했다. 이들은 27일부터 동국대 일산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등 고양시 종합병원과 개인병원 등에서 한 달여간 현장실습에 참여하면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역할을 체험한다.

948억 투입 축사시설 현대화 추진

경기도는 올해 948억원을 투입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축종별로는 한우 51곳, 양돈 29곳, 양계 29곳, 낙농 95곳 등 전체 237곳이다. 축사 신·개축 및 급수, 전기, 착유, 환기시설 등 축사 내부 시설뿐 아니라 방역시설, 퇴비장, 생산성 향상 시설 및 기자재 등 외부시설에도 지원했다. 축산업을 등록한 전업농 규모 이상 농가에 한우, 돼지, 젖소, 닭, 오리, 흑염소, 꿀벌, 양록, 부화장 등의 시설에 대해 한 곳당 2억원에서 50억원을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