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기업-GS칼텍스] 직원은 기본, 가족까지 챙기는 경영 선도
입력 2013-11-26 19:03
GS칼텍스는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가족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의 가족친화 경영은 신입사원에서부터 시작된다. 지난 2005년부터 입사가 결정된 신입사원의 부모님께 축하 편지와 꽃다발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또 전사적으로 가족 구성원의 의료비·건강검진 및 각종 경조사비를 지원하고, 자녀들과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회사 휴양소를 직원들에게 개방해 휴가 장소로 제공하고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 역삼동 본사 인근에 어린이집 ‘지예슬어린이집’도 운영한다.
임직원들의 역량 확대를 위해 매년 각 사업영역과 계층에서 우수인재들을 선발하여 MIT대, 스탠퍼드대 등 해외 우수대학의 MBA 과정에 파견하고 있다. 국내외 석·박사 과정 등의 경비 일체도 회사가 지원한다.
2007년부터 구성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직장 및 가정생활에서 갖게 되는 각종 고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심리적으로 보다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노사 합의로 2012년부터 시행중인 임금피크제도 임직원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다. 정년을 만 58세에서 만60세로 연장하면서, 정년 연장된 2년 간 직전 기본급의 80% 정도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임금 고용안정성을 제고함으로써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