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기업-아모레퍼시픽] 전 직원들 맡은 분야 전문가 만들기 총력

입력 2013-11-26 17:26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들이 회사 안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개방, 혁신, 친밀, 정직, 도전 등 5가지 인재상을 세워 다채로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로서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으로 도약하자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업계 상황에 대해 시시각각 파악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장려해왔다.

신입사원의 경우 4주간 집합 과정을 통해 인사제도,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메이크업 실습 등 각종 이론교육과 생산 및 물류현장, 제주 다원 방문 등과 같은 현장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현업배치 이후에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크로스 멘토링 활동을 통해 조직의 다양한 환경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비단 본사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 등의 직급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해왔다. 더불어 우리나라 최초로 중국, 인도 등 세계를 여행한 신라 시대의 승려 혜초의 의지를 이어받고자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혜초 프로젝트’를 만들기도 했다. 또 국내 대학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을 선발해 전문 역량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