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기업-홈플러스] 재능 기부로 지역아동센터 예술교육 지원
입력 2013-11-26 17:25
홈플러스는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고객 재능나누미’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면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고객 재능기부 봉사자들 및 협력사와 함께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220여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600여명(누적수치)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미술, 마술, 요리를 비롯해 발레, 연극, 음악, 풍선아트, 전통매듭, 요가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고객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직접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설 명절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나라 전통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재능기부 봉사자로 참여하기를 희망한 고객은 200여명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재능기부 봉사자를 모집해 지역사회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사회기여에 대한 관심과 의지는 있지만 적절한 프로그램을 모르거나 혼자 하기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고객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우리들의 작은 힘과 꿈을 합하면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나눔의 위대한 나비효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