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백암온천 특구 힐링파크로 탈바꿈한다
입력 2013-11-26 16:19 수정 2013-11-26 16:20
[쿠키 사회] 경북 울진의 백암온천 관광특구가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울진군은 백암온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온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부터 4년 동안 70억원을 들여 다목적 레포츠 시설인 힐링파크, 생태하천, 로컬푸드거리, 만남의 광장, 백암온천 문화거리, 힐링로드 등을 조성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990년대 이후 장기 침체에 빠진 백암온천 특구가 힐링공간으로 바뀔 것”이라며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울진=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