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 급물살
입력 2013-11-26 14:24
[쿠키 사회] 경기도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고양시는 강매동 일대를 대상으로 한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반영한 ‘2020년 고양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이 지난 22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시는 그동안 2006년 9월 승인된 ‘2020년 고양도시기본계획’에 대해 목표년도 변경 없이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을 위한 시가화 예정용지를 반영하는 ‘일부 변경’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심의에서는 일산 서부경찰서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반영한 일부 변경(안)’도 통과됐다. 따라서 치안문제로 민원이 잦았던 일산서구에 일산 서부경찰서가 개서할 수 있게 됐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