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매월 2·4주 토요일 아토피·천식 진료센터 운영
입력 2013-11-26 10:47
[쿠키 사회]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매월 2·4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아토피·천식 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아토피 진료센터에서는 구와 의료협약을 가진 중앙대학교 병원 피부과 교수가 직접 무료 진단검사와 상담 등을 진행한다. 구는 센터에서 올 들어 지금까지 397명을 진료했으며, 의심환자 161명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아토피 환자 가족을 위한 상담실도 운영, 가정에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1회당 최대 9만원)를 지원,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만18세 미만 관내 거주자 중 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자녀 중 질환이 있는 자로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다.
아토피 진료센터 및 의료비 지원 관련 문의는 구 보건소 보건기획과(02-820-9518)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