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4년 상반기 주요 부서에 장애인공무원 1명 이상 배치키로
입력 2013-11-25 22:35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전보부터 주요 부서에 장애인공무원을 1명 이상 배치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시에는 본청과 사업소에 271명, 25개 자치구에 1232명 등 장애인공무원 총 1503명이 근무하고 있다(올해 9월 말 기준).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근무평정 및 승진 등에서 차별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4년 상반기 전보 때 기획·예산·감사·총무·인사·정보화 등 주요 부서에 장애인공무원을 1명 이상 의무 배치키로 했다. 또 향후 주요 부서에 장애인공무원 배치를 확대해 경력개발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