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북대전세무서 신설 확정 外
입력 2013-11-25 21:40
북대전세무서 신설 확정
대전지역 숙원인 북대전세무서 신설이 확정됐다.
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갑) 의원 측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됐고, 기획재정부 장·차관으로부터 확실한 관철 약속까지 받아 냈다”며 “북대전세무서 신설은 사실상 확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북대전세무서는 내년 상반기 중 개청될 예정이며, 납세자와 상공인들의 세정업무 편의가 기대된다. 대전에는 현재 2개의 세무서(대전·서대전)가 운영되고 있다.
대전 전통나래관 이달말 완공
무형문화재 전승을 위한 대전 전통나래관이 이달 말 완공된다.
대전시는 지역 무형문화 전통 계승과 원도심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한 전통나래관 건립 공사가 착공 16개월 만인 이달 말 완료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 내 대동천 변에 위치한 전통나래관은 지하 1층·지상 5층(연 면적 3190㎡) 규모로 이달 완공 후 내년 초에는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전통나래관이 문을 열면 대전스카이로드와 연계, 대전역세권과 중앙로 일대를 대전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옥천푸드유통센터 건립키로
충북 옥천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도내 최초로 옥천푸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에 따라 군은 연말까지 10억1000만원을 들여 옥천읍 금구리에 옥천푸드유통센터(건축면적 592㎡)를 건립한다. 이 센터는 농산물세척실, 냉장창고, 포장실 등을 갖추고 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수집해 학교급식이나 어린이집 간식재료로 공급하게 된다. 생산자가 매주 또는 2주 간격으로 10여 품목의 농산물을 상자에 담아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기도 한다.
강원서 재배 홍삼 홍콩에 수출
강원도에서 재배·가공된 홍삼 1000만 달러(106억1600만원)어치가 홍콩으로 수출된다.
강원인삼농협은 최근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산과 590만 달러(63억원) 상당의 홍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인삼농협은 홍삼 약 25t를 다음 달 1차 수출(3억원)을 시작으로 내년 11월까지 수출할 계획이다.
충남 전국 첫 인권정책 수립
충남도가 도민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25일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도민인권증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권정책 기본계획은 지난해 제정한 ‘충청남도 도민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마련하는 것으로 도정 기본 지침으로 활용된다. 연구용역은 충남발전연구원이 내년 11월까지 1년 동안 수행한다. 도내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청소년, 여성,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소수자에 대한 인권 실태를 광범위하게 조사한다.
28일 오페라 아리아의 밤 공연
강원도 춘천시립합창단이 28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연주회 ‘오페라 아리아의 밤’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속 아리아들을 모은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휘자의 해설이 곁들여져 공연 감상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페라 카르멘의 ‘꽃의 노래’, 오페라 리골레토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아가씨여’ 등 12개 유명 오페라의 명곡들로 구성돼 있다. 문의는 춘천시립합창단(033-256-898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