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자외선·근육통·피부 주의보
입력 2013-11-25 18:47
눈의 계절 겨울이 돌아왔다. 예년보다 다소 이른 스키장 개장 소식에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즐거움을 만끽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겨울철 눈(雪) 맞이 외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외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겨울은 자외선과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눈에 의한 햇빛 반사율은 80% 이상이다. 여름 바닷가보다 4배나 강하다. 장시간 야외활동, 설원에 반사되는 강력한 자외선을 차단하는 제품을 선택해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스키나 보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육 뭉침이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제품과 추위에서도 흔들림 없이 피부를 보호해주는 보습제품도 챙겨야 이번 스키시즌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다.
◇설원에 반사되는 자외선 ‘선크림’으로 차단= 어린 아이는 야외 활동이 많아 성인보다 연평균 약 3배 이상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아동 시기에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암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듯 유아기 때부터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쁘띠엘린의 오거닉 스킨케어 브랜드 ‘에바비바’의 선크림은 알로에베라잎즙, 해바라기씨 오일, 호호바 오일, 라벤터 오일의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어진 저자극 물리적 차단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인증을 완료한 제품으로 유아 및 민감한 성인 등 온 가족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닥터랩의 ‘메디 선 프로텍트’는 미백,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이다. 촉촉한 수분베이스 선크림으로 백탁현상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줘 겨울과 같이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에 적합하다.
◇스키 등 운동 중 발생하는 근육통 관리=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갑자기 운동을 재개하면 근육이 뭉치거나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이를 방치한 채 운동을 강행할 경우 근육이 뭉치거나 부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발생 즉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미션 애슬릿케어의 ‘M-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스프레이/겔’은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아 삔 데, 멍든 데, 타박상, 근육통 치료의 보조 효과가 있는 근육 관리 제품이다. 운동 전후 어깨, 종아리, 허벅지, 손목 등 뻐근함이 느껴지는 부위에 제품 헤드 부분을 해당 부위에 대고 펌핑하면 통증 완화 효과를 준다. 또한 손에 묻히지 않고 원하는 국소부위까지 쉽게 바를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해 야외활동 중 사용하기 적합하다.
◇극한의 추위에서도 흔들림 없는 피부 보호= 최근 뉴트로지나는 극한의 추위에서도 강력한 보습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노르웨이젼 포뮬러에 3배 더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너리싱 노르딕 베리’ 라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영하 40도의 추위에서 생명력을 잃지 않은 슈퍼 푸르츠 ‘노르딕 베리’성분을 함유한 고보습, 고영양 케어라인으로 겨울철 대표 보습화장품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전유미 쿠키뉴스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