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여수시, 여수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실시 外

입력 2013-11-25 18:36 수정 2013-11-25 18:38

여수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실시

전남 여수시는 26∼27일 부산·경남지역 주요 언론사와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남도해양관광열차와 연계한 여수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팸 투어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팸 투어는 여수시가 ‘10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을 앞두고 겨울철 여수관광 홍보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팸 투어 참가자 일행은 오동도와 진남관, 향일암과 금오도 비렁길 등 여수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순천시, 내년부터 수요일 런치콘서트

전남 순천시는 시립 연향도서관이 내년 1월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에 들어가면서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런치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지역 예술 동호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할 예정이다.

콘서트 자격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순천시 아고라 행사에 1회 이상 공연한 실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이면 된다. 다음 달 13일까지 전화(749-3855)와 이메일(hjhwzzang@naver.com )로 접수하면 된다. 재능기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 및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남도골프투어 활성화 위한 퀴즈 이벤트

전남도는 남도골프투어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도내 골프장 이용권과 해외여행 상품권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퀴즈 응모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남도골프투어(namdogolf.co.kr)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용산역, 광주역, 송정역, 목포역, 전남도 내 골프장 등에 설치된 응모함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당첨자 379명에게는 도내 16개 골프장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무료 라운딩 기간은 내년 1월부터 3월 31일까지다.

지적공사, 전북혁신도시서 업무 시작

대한지적공사가 25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할 12개 기관 중 공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전주시 중동에 자리한 신사옥은 2만988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졌다. 임직원 240여명이 근무한다. 전주시는 이날 지적공사의 안녕과 발전을 비는 지신밟기를 하고 한지 손수건 등을 전달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영표 지적공사 사장은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의료폐기물 사업장 특별점검

광주시는 27∼29일 의료폐기물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5개조 10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각종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병·의원 70곳을 점검한다. 주삿바늘과 폐혈액병, 일회용 주사기, 탈지면 등 2차 감염의 우려가 높은 의료폐기물 관리실태가 주된 점검대상이다. 시는 의료폐기물과 일반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전용 용기사용 여부, 보관기관 준수, 적정 보관장소 및 보관표지판 설치여부도 살펴볼 방침이다.

관촌 문화마을 주거용지 분양 완료

전북 임실군은 관촌면 사선대 일대 ‘관촌 문화마을’ 주거용지 분양을 10여년 만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2만1000여㎡ 46필지의 주거용지 분양에 나섰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2011년까지 3필지를 분양하는 데 머물렀다. 하지만 군은 지난해부터 전주와 인접한 교통여건과 저렴한 가격 등을 내세워 홍보에 적극 나선 결과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