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국민일보 23기 수습기자를 뽑습니다

입력 2013-11-25 17:40 수정 2013-11-25 21:59


꼭 25년 전입니다.

1988년, 권위주의 청산 요구와 더불어 각 부문의 욕구 분출이 정점에 달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서울올림픽이 열린 해이기도 합니다. 사랑·진실·인간을 추구하는 국민일보는 그때 태어났습니다.

25년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부문에서 눈부신 진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삶이 나아졌다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양극화, 이념 갈등, 갑을 문화, 진영 논리, 소통 부재…. 모든 분야에서 날 선 대립만 횡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편 아니면 적입니다. 무게 있는 중간지대가 없습니다.

국민일보는 어느 한쪽의 편향된 시각을 지양합니다. 무엇보다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언론입니다. 입맛에 맞는 사실만 보려 하지 않습니다. 사실을 넘어 그 이면의 진실까지도 추구합니다. 국민일보는 정직한 신문입니다. 수평적 소통을 강조하는 언론입니다.

25년이 지난 지금, 종이신문시대를 넘어 온라인과 방송까지 융합하는 미디어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국민일보를 통해 누군가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하십시오. 국민일보를 통해 누군가가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는 데 도움을 주십시오. 그런 감동적인 일을 당신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