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내년 1월 6~11일 초등학생 영어캠프 운영
입력 2013-11-25 19:21
[쿠키 사회]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1월 6∼11일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낙성대동)에서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My Life As Producer’를 주제로 만들기 체험, 문예수업 등을 통해 관심분야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내가 좋아하는 것, 해보고 싶은 것, 또 미래에 되고 싶은 것에 대한 포트폴리오도 만들게 된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그룹별 영어연극을 선보이게 된다. 연극 준비 과정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토론하며 연극 대본을 완성하기 때문에 영어와 자연스레 친해지고 활용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게 구 측 설명이다.
그룹은 캠프에 입소할 때 레벨 테스트를 거쳐 15명 내외로 편성되며, 모든 수업은 원어민 교사에 의해 영어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교재비·식비 등을 포함해 12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