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앞바다 선박 침몰… 기름 유출
입력 2013-11-25 15:29
[쿠키 사회] 25일 오전 7시쯤 충남 서산 부석면 창리항 인근 500m 지점 해상에서 계류 중이던 67t급 선박 1척이 침몰했다.
침몰 선박에서 엔진오일과 연료 등 기름의 일부가 바다로 유출되면서 해경과 시 관계자 70여 명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계류 중인 이 선박은 이날 서산 등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몰아친 강풍에 휩쓸려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