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옥천군 도내 첫 로컬푸드 육성조례 제정
입력 2013-11-25 14:08
[쿠키 사회] 충북 옥천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도내 최초로 옥천푸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에 따라 군은 연말까지 10억1000만원을 들여 옥천읍 금구리에 옥천푸드유통센터(건축면적 592㎡)를 건립한다. 이 센터는 농산물세척실, 냉장창고, 포장실 등을 갖추고 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수집해 학교급식이나 어린이집 간식재료로 공급하게 된다. 생산자가 매주 또는 2주 간격으로 10여 품목의 농산물을 상자에 담아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기도 한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