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나눔플러스 봉사대상 동선교회 박재열 목사 수상

입력 2013-11-24 19:01


사회복지단체인 ㈔나눔플러스(총재 강지원·사진 왼쪽)는 ‘제1회 대한민국 나눔플러스 봉사대상’에 작은교회살리기운동 이사장인 박재열(서울 동선교회·오른쪽) 목사를 선정·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눔플러스 봉사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나눔을 베풀며 국가의 복지 증진에 공헌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봉사 대상을 수상한 박 목사는 2001년부터 펼친 작은교회 돕기 운동을 통해 개척 및 시골교회 등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비롯해 지역 내 불우가정 돕기, 자녀지킴이 활동 등 나눔·봉사를 활발하게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김순주 인천 그린요양원 대표 등 2명, 우수상에는 김무일(생명빛교회), 홍반석(성민교회) 목사 등 12명이 수상했다. 1999년 설립된 나눔플러스는 현재 전국에 교회를 중심으로 한 나눔센터 400여곳을 두고 주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및 도시락 나눔, 푸드뱅크, 청소년멘토링, 무료빨래방 등의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