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민간 시티투어 도입 外

입력 2013-11-24 18:45

부산시, 민간 시티투어 도입

부산시는 시티투어 버스의 명품화를 위해 민간 시티투어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티투어는 부산관광공사가 해운대와 태종대 등 2개 순환노선에 8대, 야경관광 등 테마노선에 3대를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개통 7년 만에 승객이 평균 26% 증가하면서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층 버스 8대의 추가 투입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따라 태종대 방면은 내년 상반기 민간 사업자에게 개방키로 했다.

아동학대 예방·보호 조례 주민의견 수렴

울산 울주군의회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입법 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울산에서 계모가 8살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난 데 따른 것이다. 조례에 따르면 군수는 아동복지시설 등지에서 이뤄지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도·감독 및 홍보를 실시해야 한다. 또 3일 이상 장기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보호조치를 의뢰받은 경우 적절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