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티투어버스,7년만에 민간노선 도입

입력 2013-11-24 15:34

[쿠키 사회] 부산시는 시티투어 버스의 명품화를 위해 민간 시티투어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티투어는 부산관광공사가 해운대와 태종대 등 2개 순환노선에 8대, 야경관광 등 테마노선에 3대를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개통 7년 만에 승객이 평균 26% 증가하면서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층 버스 8대의 추가 투입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따라 태종대 방면은 내년 상반기 민간 사업자에게 개방키로 했다. 시는 이달 중 사업자 모집 공모를 하고 사업설명회,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