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이용 6만건 돌파 外

입력 2013-11-21 21:55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이용 6만건 돌파

서울시는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시행 5개월 만에 누적 이용건수가 6만건을 돌파했고, 홈방범서비스 이용자는 시행 200일 만에 2235명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22개 자치구 50곳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1인 가구 여성들이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홈방범서비스는 ADT캡스와의 제휴로 4월부터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여성안심택배함을 100곳으로 확대하고 홈 방범서비스도 30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임정 마지막 청사 경교장서 내일 특강

서울시는 임시정부(이하 임정) 환국기념일인 23일 임정 마지막 청사인 서울 종로구 경교장에서 특별강연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강연회에서는 경교장에서 임정 경위대장으로 활동한 윤경빈 전 광복회장과 한시준 단국대 역사학과 교수 등이 오전 10시부터 임정 환국 전후 회고담과 경교장에서의 활동 등에 대해 들려준다. 오후에는 김정동 목원대 명예교수 등이 경교장과 장면 총리 가옥, 최규하 대통령 가옥 복원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회에 참석하려면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금 지원 건의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민주당)은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비용 국비지원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무임승차 연인원 2억3500만명에 2672억원의 손실금이 발생했다. 이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의 총 당기순손실(3716억원)의 71.9% 규모다. 김 의원은 “지방재정 위기 상황에서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의 도시철도 운임 면제에 대한 국비 지원이 전혀 없어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