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도, S-트레인 연계 광역 순환버스 운행 外
입력 2013-11-21 18:14
S-트레인 연계 광역 순환버스 운행
전남도는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와 연계한 광역 순환버스를 23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이 지난 9월 개통한 S-트레인은 부산∼여수엑스포, 광주∼마산 구간을 하루 1회씩 왕복 운행한다. 도는 이 열차로 남도관광에 나선 관광객들에게 광역 순환버스를 마련해 순천역을 기점으로 순천과 보성, 장흥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광역 순환버스 운영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운행 권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원시, 찾아가는 허브교실 운영
전북 남원시는 허브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리고 소규모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허브교실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남원시는 16개 읍·면·동에 3차례씩 찾아 허브를 활용한 비누, 양액, 화장품, 티백차, 방향제품 만들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또 도통동에 체험센터인 ‘허브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시내에 허브 식재 면적을 확대해, 직접 가꾸고 체험하는 시민모임이 많이 구성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국악뮤지컬 ‘선녀와 나무꾼’ 공연
전북 완주군민들이 대거 출연하는 국악뮤지컬 ‘선녀와 나무꾼’이 26일 완주문예회관에서 무대에 올려진다.
이 뮤지컬에는 주민 34명이 연기자로 참여하고 임정엽 군수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주연급 4명과 안무와 관현악 연주 등만 전문 인력이 맡았다. 대본은 삼례읍 출신 정선옥씨가 썼으며 총연출은 비봉면 출신의 유장영 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이 맡았다. 완주군이 뮤지컬을 만든 것은 설화 ‘선녀와 나무꾼’의 무대가 운주면 고당리 삼거리마을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10월 수출 14억8500만달러… 月 최고
광주시는 10월 수출액이 14억8500만 달러(1조5764억원)로 월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월 단위로 가장 많았던 지난 5월의 수출액 13억8900만 달러(1조4646억원)에 비해 9600만 달러(1019억원) 증가한 것이다. 시는 올해 수출 목표액 160억 달러(16조9856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전체 수출액은 10월 말 현재 130억3500만 달러(13조8380억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8% 증가했다.
‘여수 빛노리야∼’ 내달 20일부터 열려
전남 여수시는 다음 달 20일부터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여수 빛노리야 일루미네이션’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수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7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LED 조명과 공원 호수를 활용해 빛의 예술을 연출하는 행사다. 행사기간에는 빛의 터널과 각종 조형물 장식, 포토존 등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이 운영된다. 시는 일루미네이션 시설과 생태환경, IT기술을 접목한 예술작품을 조성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