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시간제 일자리 1000개 만든다
입력 2013-11-21 17:41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계열사와 함께 1000명 규모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판매서비스(350명), 홍보안내(300명), 행정지원(200명), 시설관리·기타(150명) 등 직무에 도입한다. 출산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중장년층을 우대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에서 6시간 사이에서 개인이 결정할 수 있다. 급여와 복리후생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정해진다. 포스코에 근무 중인 직원도 신분을 유지하면서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전환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권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