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국 등 오디션 프로그램 입상경력자들 참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

입력 2013-11-21 17:21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SBS·24일 오후 4시55분)

SBS 일요 예능 ‘맨발의 친구들’ 후속으로 ‘K팝 스타 시즌3’가 첫 방송된다. 시즌2까지 활약했던 SM 소속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27) 대신 안테나뮤직의 유희열(42)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박성훈 PD는 “유희열의 합류로 심사가 다이내믹해졌다”며 “기존의 심사 패턴을 뒤엎는 견해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방송에 앞서 양현석은 ‘스타성’을, 박진영은 ‘차세대 스타’를, 유희열은 ‘뮤지션’을 키워드로 심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즌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에 출연해 아시아인 최초로 TOP 9에 진출하고, 지난 9월 미국에서 싱글 ‘브링 더 러브 백(Bring The Love Back)’을 발표한 한희준(24)이 지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유럽과 중국 등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입상경력이 있는 참가자들이 K팝 스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