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완주군민 대거 출연하는국악뮤지컬 26일 공연
입력 2013-11-21 15:48
[쿠키 사회] 전북 완주군민들이 대거 출연하는 국악뮤지컬 ‘선녀와 나무꾼’이 26일 완주문예회관에서 무대에 올려진다.
뮤지컬에는 주민 34명이 연기자로 참여하고 임정엽 군수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주연급 4명과 안무와 관현악 연주 등만 전문 인력이 맡았다. 대본은 삼례읍 출신 정선옥씨가 썼으며 총연출은 비봉면 출신의 유장영 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이 맡았다.
완주군이 뮤지컬을 만든 것은 설화 ‘선녀와 나무꾼’의 무대가 운주면 고당리 삼거리마을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군은 반응이 좋으면 지역문화 콘텐츠로 개발, 문화상품화 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