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북지역 버스 80% 11월 22일부터 파업 外
입력 2013-11-20 19:00
전북지역 버스 80% 내일부터 파업
전북지역 버스 80% 이상이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22일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전북지역자동차노조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22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 시내·시외·농어촌버스가 운행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 버스는 14개 시·군을 오가는 1467대 중 1200여대에 이를 것으로 노조는 예상했다. 참여 노조는 시민여객과 전일여객을 제외하고 파업을 결의한 17개 회사 노조다. 노조는 ‘정년(현행 60세)의 1년 연장’과 ‘해고 조항 수정’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남해안 자전거 랠리 내달 7∼8일 열려
남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자전거 랠리가 다음 달 7∼8일 전남 진도에서 열린다.
4회째를 맞는 ‘진도 해안도로 자전거 랠리’에는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마니아 등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사이클 부문과 MTB 부문(남·여)으로 나눠 진행된다. 코스는 진도읍 사거리∼운림산방∼원포∼벽파∼진도대교∼전두∼쉬미항∼공설운동장 등을 돌아오게 된다. 대회 입상자 1위부터 6위까지는 상금과 상품을 시상하고 특별상(최고령·최연소 참가자상, 최다 참가 동호인상, 최고 원거리 참가상 등)도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