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 기금 마련, 문화예술인들 ‘시노래 콘서트’ 11월 27일 연다
입력 2013-11-20 18:47
문화예술인들이 베트남 호아빈 어린이들의 장학사업을 위해 만든 모임 ‘호아빈의 리본’이 호아빈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시노래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인 도종환과 정호승, 가수 정태춘과 박은옥·원모어찬스(정지찬, 박원)·백자, 마임이스트 조성진 등의 예술인들은 27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리는 ‘시노래 콘서트-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호아빈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지어 아이들이 책 속에서 마음을 살찌우고 꿈을 키울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되는 자리다.
공연 주관사인 숨엔터테인먼트는 “도종환·정호승 시인의 시와 삶의 이야기들, 정태춘과 박은옥의 시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출연진은 재능 기부를 통해 공연에 참여하며 관객은 감동받은 만큼 후원금을 내면 된다.
앞서 ‘호아빈의 리본’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철수 판화전-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 것들’을 열었다. 이 수익금은 호아빈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