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시간제 근로자 400여명 채용
입력 2013-11-20 17:29
한진그룹은 대한항공 ㈜한진 에어코리아 한국공항 진에어 등 계열사가 시간선택제 근로자 4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채용 직무는 대한항공 경력 객실승무원(100명), 경력 기술직(50명), 경력 서비스사무직(50명), 에어코리아 공항운송·지상조업직(100명), 한국공항 수하물조업직(50명), ㈜한진 육운·항만사업 시스템 운영직, 칼리무진 기사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 청년, 중장년층이 채용 대상이다. 하루 4∼6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된다.
22일부터 그룹(www.hanjin.net)과 각 기업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한진그룹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에서 선발 직무와 채용에 관한 안내,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