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동광주택·남광건설’ 제주 삼화지구 ‘사랑으로’ 1114가구 임대공급
입력 2013-11-20 17:10 수정 2013-11-20 17:03
부영그룹 계열사인 동광주택과 남광건설산업은 제주 삼화지구에 ‘사랑으로’ 부영 5·6차 1114가구를 임대 공급한다.
모두 공공임대로 5차는 지하 1층에 지상 8∼12층, 15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66㎡와 84㎡ 66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6차는 지하 1층에 지상 9∼12층, 12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504가구가 분양된다. 임대보증금은 66㎡ 6600만원, 84㎡ 8700만원으로 월 임대료는 5·6차 모두 38만원이다. 전 가구에 입주자 편의를 위해 전·후면 발코니 확장 및 새시 시공이 돼있고 5차는 올해 12월, 6차는 내년 1월 입주가 가능하다.
제주공항과 제주시청으로부터 약 5∼10㎞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일주도로와 인접하고 남쪽으로는 연삼로와 연결돼있어 구제주와 신제주로의 접근이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시 국민체육센터, 우당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도 있어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택지지구 인근에 모두 6개의 초·중·고교와 제주대 사라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다. 지구 내에도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064-742-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