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70만㎡ 부지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개발

입력 2013-11-20 17:10


롯데건설은 서울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에 신도시급의 복합개발단지인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22일 분양한다. 약 70만㎡의 부지에 건설 예정인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을 비롯해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여러 근린시설을 갖춘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개발된다.

이달에는 우선 1차로 전용면적 59∼101㎡ 아파트 1743가구를 공급한다. 장기전세 시프트를 제외하면 15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94%를 차지하는데다 금천구에서 10여년간 신규 공급 물량이 적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 금천구청, 도서관, 아트홀 등이 위치해 있어 행정 업무 및 생활 서비스 이용이 편리하다. 또 단지 내에 롯데마트, 호텔 등이 들어서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도 따로 마련돼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상품으로 설계해 안양천, 도심지, 중앙광장, 공원 등에 대한 조망이 가능하다.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가 2016년 준공되면 강남 지역으로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독산동 424-1 번지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이다02-868-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