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리버 파크’ 한강변 최초 38층 규모의 초고층 단지

입력 2013-11-20 17:09


대림산업은 22일 ‘아크로리버 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서울 반포동 2-1번지에 들어서는 아크로리버 파크는 신반포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 2층에 지상 5∼38층, 15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1620가구 중 59∼178㎡ 5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평균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3.3㎡ 당 3800만원대이며 최저 3300만원에서 최고 4200만원까지 분양가가 형성돼있다. 특히 아크로리버 파크는 서울시 우수디자인 1호로 인증돼 30% 발코니 추가 인센티브를 받아 발코니 확장 시 평균 19.8㎡ 내외로 전용 면적이 늘어난다.

2000년대 이후 반포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 중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한강변 최초로 38층 규모의 초고층 단지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 중에선 30% 정도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서래섬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 높은 2.6m로 설계해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부피가 큰 생활용품이나 레저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모든 가구별로 약 3.3㎡ 크기의 다용도 지하창고도 제공된다(1600-9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