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사와 함께 안전한 일터 만들기 적극 나서

입력 2013-11-19 17:44

[쿠키 사회]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안전한 일터 만들기 확산에 적극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19일 백운아트홀에서 현장부서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도가 높은 수작업을 안전하게 개선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작업에 쓰이는 각종 공구를 전시해 안전의식을 재(再)무장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제강부 등 광양제철소 사내 부서 6개 팀과 외주파트너사 4개 팀의 수작업 안전 개선사례 발표를 갖고 무재해·무사고 작업장 구현을 다짐했다. 이어 다양한 수작업공구 전시와 안전체험부스를 마련해 안전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수작업 실패 원인과 개선사례를 공유했다.

백승관 소장은 특강을 통해 “모든 포스코 패밀리가 손끝 하나 다치지 않는 안전한 작업현장을 구현하는 것이 제철소장으로서의 꿈이자 목표”라며 “숨어있는 사소한 수작업 요소를 발굴해 모든 수작업이 안전한 기계화와 자동화를 이룰 때 까지 포스코 패밀리의 끊임없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광양제철소의 수작업 개선사례 발표와 수작업공구 전시행사는 이번이 세번째로 지난해 11월 처음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사랑과 동료사랑을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활동 실천’이라는 포스코 패밀리의 안전마인드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양=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