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 매주 수요일 도민들에게 지식·문화 체험 제공

입력 2013-11-19 15:46

[쿠키 사회] 경기도 고양시의 경기도북부청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도민들에게 지식·문화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북부청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청사 대강당에서 열고 있는 ‘점심시간 지식·문화 콘서트-5%의 여유’ 참여를 도민들에게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북부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점심 자투리 시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명사들의 강연과 공무원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동영상 강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공연 등을 상영하고 있다.

류호열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은 “5%의 여유는 격무로 자기계발이나 문화예술 체험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도민들에게도 유익한 휴식 시간과 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