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제5대 총장에 장순흥 카이스트 전 부총장 선임
입력 2013-11-28 10:56 수정 2013-11-18 10:57
[쿠키 사회] 제5대 한동대 총장에 장순흥(59) 전 KAIST 부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한동대(이사장 김범일)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31일 임기가 끝나는 김영길 총장의 후임으로 장순흥 전 KAIST 부총장을 참석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14년 2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장 신임 총장은 76년 서울대 핵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MIT에서 핵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82년에 KAIST 교수로 부임, 교무처장과 기획처장을 거쳐 대외부총장 및 교학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벤틀리(Bently)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한국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