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시민조경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外

입력 2013-11-18 22:31

시민조경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서울시는 시민생활 주변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시민조경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27일까지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시민조경아카데미의 주제는 ‘우리집 정원 가꾸기’로 다음 달 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시청 신청사에서 13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원예학과 교수 및 박사, 가든 디자이너, 공공조경가 등 정원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 11회에 걸쳐 강의한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3만원.

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전시회

서울시는 브라질한인회와 함께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전시회를 연다. ‘브라질의 우리들’이란 이번 전시는 브라질 이민의 역사를 소개하고 사진 전시, 영상물 상영을 통해 브라질 한인의 생활상과 발자취를 재조명한다.

한국과 브라질은 1959년 국교를 수립했으며 63년 2월 제1차 이민과 함께 한인 이민 역사가 시작됐다. 현재 상파울루를 중심으로 약 5만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는 1977년 상파울루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은 뒤 교류·협력을 지속해왔다.

서울시 신호등 3000개 줄인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차로 수보다 많이 설치된 도로 위 신호등을 내년부터 점차 줄여나가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시내 모든 신호등을 전수조사한 후 내년부터 편도 3차로 도로의 신호등은 현행 2대에서 1대로, 4차로 도로는 3대에서 2대로 줄일 계획이다. 교차로의 경우 2차로는 1대, 3차로는 2대, 4차로는 3대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약 3000개의 신호등이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