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강원도·한솔교육희망재단, 소외지역 아동 지원 ‘책 읽는 강원’ 추진 外
입력 2013-11-18 21:39
소외지역 아동 지원 ‘책 읽는 강원’ 추진
강원도와 한솔교육희망재단이 소외지역 아동의 꿈 지원과 인재양성을 위해 ‘책 읽는 강원도 만들기’를 함께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와 한솔교육희망재단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도내 168개 지역아동센터와 학급당 5인 미만 농어촌 분교를 대상으로 도서지원, 독서전문가 특강, 독서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성과를 분석해 사업을 1년 연장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에 2016년까지 옻 생태체험장 조성
‘옻의 고장’ 충북 옥천에 옻 생태체험장이 조성된다. 옥천군은 2016년까지 30억원을 들여 동이면 조령리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인근의 군유림(184㏊)에 옻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장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곳에 25만 그루의 옻나무를 심고, 길이 13.5㎞의 생태 탐방로도 만든다. 생태숲 옆에 자리 잡은 옛 청마초등학교에는 체험객을 위한 캠핑장이 들어선다. 2005년 옻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230여곳의 농가가 103㏊의 산과 밭에 33만 그루의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태백산눈축제 눈조각경연 참가자 모집
강원도 태백시축제위원회는 제21회 태백산눈축제 전국대학생눈조각경연대회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내년 1월 11∼17일까지 7일간 태백산 당골광장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다음 달 10일까지 6명의 팀을 구성, 신청서를 작성한 뒤 태백청년회의소(033-552-2298)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는 심사 후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5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대전시내 20곳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대전시는 내년에 한밭야구장 등 시내 20곳에 29억원을 투입, 태양광발전시설 등 첨단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밭야구장에는 1·3루 내야석 캐노피와 외야석 캐노피 등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야간경기 때 조명 에너지 등으로 사용된다. 또 혹서기와 혹한기 연료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유성구의 경로당 12곳에도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다. 시는 2015년부터 이 시설을 시내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교육청 기록관리 전국 최우수 선정
세종시교육청이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이 실시한 기록관리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98.9점을 획득,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안행부의 기록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등 전국 2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 운영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로 기록 관리에 대한 인식제고와 선진적 기록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세종교육청의 경우 지난해 7월 1일 개청한 신생 교육청으로 모든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