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누명 스티븐 김 구하자” 미주구명위원회 발족
입력 2013-11-18 18:29
미국 정부의 기밀을 유출했다(간첩법 위반)는 석연찮은 이유로 기소돼 법정 투쟁을 벌이고 있는 스티븐 김(한국명 김진우·46·사진) 박사를 구명하기 위한 미주구명위원회가 공식 발족했다.
이명석 전 뉴욕 퀸즈한인회장은 17일(현지시간) “한인 각계 인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미주구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구명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과 김용선 한국외국어대학교 EMBA 뉴욕원우회장, 남안식 전 뉴욕한인네일협회장, 최영배 미동부 해병대전우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