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북도,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11월 21∼22일 열어 外
입력 2013-11-18 18:13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21∼22일 열어
전북도는 농협과 함께 21∼22일 도청 광장에서 김장 채소 직거래 장터를 연다.
도는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고 김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지에서 가져온 김장 채소를 생산자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배추와 무, 파, 젓갈, 고추장과 함께 사과, 배, 돼지고기 등을 판매한다.
최재용 유통가공과장은 “배추 생산량이 넘치면서 가격이 내려가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정마다 배추 한 포기씩 더 김장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0여개 기업 참여 21일 채용박람회
국내 기업 100여 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21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다.
이날 박람회에는 KT와 한전, IBK기업은행, 광전자㈜, ㈜세대에너텍, 삼화콘덴서공업㈜ 등의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즉석 면접을 하고 현장 채용에도 나선다. 또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취업 후 관리요령 설명회도 갖는다.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씩의 면접 지원금을 주고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외식상품권을 나눠준다. 인·적성 검사도 제공한다(www.ibkjob.co.kr).
4개 지자체, 4촌정책연합 출범
전남도내 4개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위한 ‘4촌(村)정책연합’을 출범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완도, 장성, 장흥, 강진군 등 4곳의 군수들이 15일 장흥군청에서 만나 활발한 정책연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정책연합은 지방자치제 발전을 위한 정책교류는 물론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내년에 열릴 ‘2014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등 각 지자체가 향후 개최할 국제행사와 지역축제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정책연합은 정기적 모임을 갖고 인적·물적 교류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전남 광양읍에 운전면허시험장 신설
전남동부지역 주민을 위한 운전면허시험장이 광양에 신규로 문을 열게 된다.
광양시는 광양읍 덕례리 일원에 3만2162㎡(약1만평)규모의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이 신설된다고 18일 밝혔다. 총 16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 6월 착공해 2015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시험을 치르기 위해 나주의 면허시험장 까지 가야했던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7개 연안에 어린 전복 54만 마리 방류
전남 신안군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일 흑산면 진리 등 7개 연안해역에 어린 전복 54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할 전복은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키워낸 약 4㎝이상으로 해양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 등을 거쳤다. 이번 사업은 마을 어촌계의 신청을 받아 대상어종과 서식환경에 따른 생존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진된다. 전복은 5∼50m의 깨끗한 바다에 서식하며, 우리나라에는 참전복 등 모두 6종이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