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열풍 이끄는 도서관을 가다… EBS ‘특집 다큐멘터리-길 위의 인문학’
입력 2013-11-18 17:26
특집 다큐멘터리-길 위의 인문학(EBS·19일 밤 11시15분)
EBS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인문학의 지속적인 확산과 발전을 이끄는 도서관 프로젝트 ‘길 위의 인문학’을 특집 방송한다. 1부 ‘도서관과 나, 때때로 당신’은 시민을 위한 충북 제천 기적의 도서관과 미국 뉴욕 공공도서관 등 국내외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문체부의 국민독서실태 조사 통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독서량도 분석한다. 2부 ‘도서관, 세상에 말 걸다’에선 국내외 유명 도서관의 역사와 성공적인 운영 방법을 살펴본다. 기부금으로 설립된 미국 공공도서관들, 강원도 춘천 김유정 도서관의 인문학 프로젝트, 전남 순천 기적의 도서관을 찾아 바람직한 운영 방식과 역할을 모색한다. 3부 ‘우리 동네 도서관, 참 좋다’는 지역 공동체와 함께 발전하는 도서관의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방송인 황인용(73), 허윤희(32), 배우 이정진(35)이 진행한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