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일하는 엄마를 위한 심리참여극 무료 공연
입력 2013-11-18 17:35
[쿠키 사회]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심리참여극 ‘엄마, 오늘 회사 안가면 안돼?’를 무료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중구 사회적기업 ‘문화예술교육 더베프’가 주관하며, 중구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이다. 20일 오후 7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23일 오후 3시 신당종합사회복지관, 24일 오후 3시에는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주제는 현대 사회에서 맞벌이 부부가 직면하는 가정과 직장의 양립 문제다. 특히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 인물이 부딪힌 문제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배우는 관객 제안에 따라 즉흥극을 펼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심리치료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게 구 측 설명이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문화예술교육 더베프(02-2234-4036)로 신청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