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북도청서 21~22일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입력 2013-11-18 14:48

[쿠키 사회] 전북도는 농협과 함께 21∼22일 도청 광장에서 김장 채소 직거래 장터를 연다.

도는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고 김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지에서 가져온 김장 채소를 생산자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배추와 무, 파, 젓갈, 고추장과 함께 사과, 배, 돼지고기 등을 판매하고 김치시식회와 김치박물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용 유통가공과장은 “배추 생산량이 넘치면서 가격이 내려가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정마다 배추 한 포기씩 더 김장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