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내 첫 셰어하우스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입력 2013-11-17 12:48

[쿠키 사회] 서울시는 도봉구 방학동 ‘두레주택’ 입주자 5가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2인가구들이 방과 욕실 등 개인공간은 따로 쓰되 거실과 주방은 같이 사용하며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국내 첫 셰어하우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 신청은 25∼26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받는다. 면적에 따라 보증금 1500만∼2500만원에 월 임대료 10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70% 수준이다. 입주자격을 유지할 경우 2년 마다 재계약해 최장 10년 간 거주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