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동복지센터, 역할극으로 풀어내는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

입력 2013-11-17 12:24

[쿠키 사회]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아동학대 증가 추세와 관련해 18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후생동에서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아동학대예방센터 실무자들이 직접 개입한 방임 사례를 역할극 및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해 발표한다.

서울시아동복지센터에 따르면 아동학대 관련 신고건수는 2001년 864건에서 지난해 1491건으로 72.6% 증가했고, 아동학대로 판정된 사례 중 방임이 267건(37.15%)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