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프로복싱 경기 개최… KBS-n ‘월요권투’로 생중계

입력 2013-11-15 18:21

한국프로복싱연맹(현병훈 회장)은 오는 18일 2014아시안게임 복싱경기장인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세계권투기구(WBO) 아시아퍼시픽 도전자 결정전과 연맹 자체 2대 타이틀매치를 갖는다. KBS-n스포츠방송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전경기를 생중계한다.

KBS-n스포츠방송은 프로복싱 전성기에 시청자들에게 인기리에 방송됐던 ‘토요권투’ 형식을 되살려 프로복싱 중흥을 위해 매월 ‘월요권투’를 편성해 방송하고 있다.

지난 9월 ‘월요권투’ 제1탄과 지난달 제2탄에 이어 3번째 개최되는 프로복싱 경기가 한국프로복싱 활성화의 전환점을 가져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